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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총 정리

요즘 핫한 경남 맛집 BEST10 (현지인 찐 추천)

by gun0720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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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서울, 부산 못지않게 ‘현지인 찐맛집’이 많은 미식 여행지입니다. 특히 진주, 통영, 거제, 창원, 김해 등 주요 도시마다 10년 넘게 사랑받은 노포부터 SNS에서 입소문 탄 신상 맛집까지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죠. 오늘은 2024~2025 기준으로 요즘 정말 핫한 경남 맛집 TOP10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직접 가본 후기도 함께 정리했으니 저장해두고 여행 또는 외식 시 꼭 들러보세요!

1. 진주 – 하연옥 (물갈비 & 육전)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72
📞 055-743-5712
⏰ 매일 10:00 ~ 21: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진주 물갈비의 원조로 손꼽히는 ‘하연옥’은 평일 낮에도 줄이 길게 서 있는 곳입니다. 양념한 소갈비를 진한 국물에 담아 보글보글 끓여먹는 스타일로, 보통 ‘국물 있는 갈비찜’ 느낌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그 위에 올라간 육전도 빠질 수 없는 별미입니다.

테이블마다 전골냄비가 올라가고, 갈비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감칠맛이 정말 일품이죠. 밥을 추가해 국물에 비벼먹는 순간 진짜 만족도가 극에 달합니다. 지역민들도 “진주 오면 무조건 하연옥”이라고 말할 정도로 애정이 깊은 맛집입니다.

👉 혹시 여러분도 물갈비 좋아하시나요?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맛 보신 적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2. 통영 – 통영횟집 (물회 & 멍게비빔밥)

📍 경남 통영시 해송정길 9
📞 055-645-7890
⏰ 매일 11: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통영횟집’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봄~여름철 제철 멍게를 듬뿍 올린 멍게비빔밥, 활어 물회가 대표 메뉴입니다. 고춧가루 대신 시원한 육수에 얼음 동동 띄워 먹는 물회는 입안 가득 바다향이 퍼지죠.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창밖으로 통영항이 내려다보여 풍경도 맛을 더합니다. 반찬도 기본 이상으로 잘 나와서 만족도가 높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종종 찾는다고 합니다. 가격 대비 퀄리티가 뛰어나 꼭 추천드리고 싶은 해산물 맛집입니다.

👉 여러분은 멍게 좋아하시나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진짜 신선한 멍게 맛보신 적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3. 창원 – 마산아구찜골목 (매운 아귀찜)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아구찜길 일대
📞 대표번호 055-222-1000 (관광안내)
⏰ 대부분 10:30 ~ 21:00 / 매장별 상이

‘마산 아구찜’은 이제 브랜드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합니다. 마산아구찜골목에는 수십 년 넘게 장사해온 원조 맛집들이 모여 있는데, 부드럽고 매콤한 아귀살에 도톰한 미더덕까지 곁들여진 그 맛은 정말 중독적입니다.

찜과 함께 나오는 부드러운 콩나물, 감자, 미더덕의 조화가 절묘하며, 특히 아귀 껍질 부위의 쫄깃함은 별미 중 별미입니다. 매운 맛 조절도 가능하니 매운 음식에 약하신 분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요. 가격도 합리적이라 가족 단위 외식에도 좋습니다.

👉 혹시 여러분은 아귀찜 좋아하시나요? 매운 맛 선호도와 함께 나만의 맛집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4. 김해 – 유천냉면 (돼지갈비+냉면 세트)

📍 경남 김해시 내외중앙로 80
📞 055-336-0022
⏰ 매일 11:00 ~ 21:30 (연중무휴)

김해에서 점심시간만 되면 웨이팅이 생기는 유천냉면은 육수 진한 평양식 냉면과 돼지갈비가 세트로 제공되는 곳입니다. 불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돼지갈비와 시원한 냉면 조합은 언제나 옳죠. 특히 여름에는 국물까지 원샷하게 됩니다.

육수가 묵직한데 깔끔하고, 면도 퍼지지 않고 쫄깃해 끝까지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고기 질도 좋아서 밥 없이 냉면이랑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고 만족스러워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좋아할 만한 메뉴 구성입니다.

👉 여러분은 냉면은 평양식? 함흥식? 어느 쪽이 취향이신가요? 갈비랑 냉면 조합은 진리죠? 댓글로 입맛 공유해주세요!

5. 거제 – 외도회식당 (자연산 회 + 매운탕)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길 85
📞 055-681-1370
⏰ 매일 10:00 ~ 21:00 (연중무휴)

거제는 경남에서도 바다를 품은 대표적인 도시죠. 외도회식당은 현지 어민 출신 사장님이 직접 잡은 자연산 회만 사용한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도미, 광어, 우럭, 농어 등 계절별 회를 즐길 수 있고, 회가 끝난 뒤 제공되는 매운탕도 진짜 별미입니다.

특히 자연산 도미는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식감이 탱탱해서 시판 회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와 푸짐한 반찬이 돋보여 재방문율이 매우 높은 곳이에요.

👉 자연산 회 드셔보신 적 있나요? 양식 회와의 차이를 느껴보셨다면 댓글로 맛 비교해주시면 감사해요!

6. 밀양 – 삼문동 돼지국밥거리 (맑은 국물 돼지국밥)

📍 경남 밀양시 삼문동 삼문로 일대
📞 밀양시청 관광안내센터 055-359-5645
⏰ 매장별 상이 (대체로 09:00 ~ 21:00)

경상도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가 돼지국밥인데요, 밀양은 국물 맛이 맑고 진한 '맑은 국물 돼지국밥'으로 유명합니다. 삼문동 돼지국밥거리에 들어서면 30년 넘게 운영된 식당들이 즐비하고, 식사 시간엔 줄이 늘어서는 풍경이 익숙할 정도입니다.

대표 메뉴는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하는 돼지국밥이며, 깍두기, 부추, 새우젓이 함께 나오는데 이 조합이 기가 막히죠. 국물이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아 깔끔한 뒷맛을 자랑합니다. 밀양 토박이들도 여전히 즐겨 찾는 찐 맛집 골목이니, 국밥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 여러분은 돼지국밥 진한 스타일 좋아하세요? 아니면 맑은 국물이 더 취향이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국밥 취향을 알려주세요!

7. 함안 – 아라리오쭈꾸미 (불맛 쭈꾸미 볶음)

📍 경남 함안군 가야읍 함안대로 511
📞 055-583-7772
⏰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요즘 매콤한 음식 열풍 속에서 함안에 있는 '아라리오쭈꾸미'는 불맛 제대로 나는 쭈꾸미 볶음으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덕처럼 뜨거운 철판 위에 쭈꾸미와 채소가 매콤달콤한 양념에 볶아져 나오고, 그 향만으로도 입맛이 확 살아나죠.

쭈꾸미는 부드럽고 질기지 않으며,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감칠맛 폭발! 기본적으로 나오는 콩나물국, 계란찜도 훌륭한 조연입니다. 매운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어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 불맛 나는 매운 쭈꾸미 좋아하시나요? 매운맛 레벨 몇까지 도전해보셨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8. 사천 – 남일닭터 (옛날 통닭 & 닭죽)

📍 경남 사천시 중앙로 154
📞 055-832-1211
⏰ 매일 11:00 ~ 21:00 / 화요일 휴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옛날 통닭'을 찾는다면 사천의 남일닭터를 추천합니다. 숯불 위에서 구워낸 통닭은 요즘 흔한 프랜차이즈 치킨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닭죽과 함께 나오는 구성이 든든하고 정겹습니다.

1마리 통닭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면서도 껍질이 정말 바삭하고, 뜯는 재미가 있습니다. 닭죽은 닭 뼈와 육수를 오래 고아낸 듯 깊은 맛이 느껴지고, 배불러도 자꾸 들어갑니다. 지역 주민들의 회식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는 만큼 신뢰도 높은 맛집이죠.

👉 요즘 치킨보다 옛날 통닭이 더 맛있다고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여러분이 사랑하는 치킨 스타일은 어떤가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9. 양산 – 복돼지국밥 (김치말이 국밥)

📍 경남 양산시 물금읍 야리로 25
📞 055-386-8886
⏰ 매일 10:00 ~ 22:00

국밥계의 이단아라 불리는 양산의 ‘복돼지국밥’은 김치말이 국밥으로 지역에서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일반 돼지국밥에 묵은지를 넣고 고슬고슬한 밥을 풀어낸 메뉴로, 국물과 김치의 궁합이 아주 좋고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죠.

돼지 잡내 없이 깔끔한 고기와 함께, 직접 담근 김치가 맛을 완성합니다. 김치가 국밥에 들어가면서 기분 좋게 매콤하고 시원한 맛을 만들어주며, 다른 어디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맛이에요. 국밥에 김치 넣는 걸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가보셔야 합니다.

👉 김치말이 국밥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국밥과 김치의 조합, 어떤 스타일이 더 좋으셨는지도 댓글로 이야기해주세요!

10. 남해 – 독일마을 수제 맥주&소시지 (브로이하우스)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독일마을 내)
📞 055-867-7222
⏰ 평일 11:00 ~ 20:00 / 주말 11:00 ~ 21:00

남해 독일마을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이곳의 진짜 보물은 ‘브로이하우스’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와 독일식 소시지입니다.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세트 메뉴는 독일식 브라트부어스트, 커리부어스트와 함께 흑맥주 또는 바이젠 맥주가 포함된 구성입니다.

맥주는 향이 깊고 부드러우며, 소시지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 있어 씹는 맛이 좋습니다. 바다 전망 테라스에 앉아 즐기면 마치 유럽 여행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커플 여행, 가족 여행 모두에 잘 어울리는 감성 맛집입니다.

👉 여러분은 수제 맥주 좋아하시나요? 혹시 남해에서 독일마을 방문해보신 분 있다면 추천 메뉴와 경험담 댓글로 나눠주세요!

결론: 경남은 ‘먹방 여행지’ 그 자체
이번 리스트를 보며 느끼셨겠지만, 경상남도는 그 지역만의 정서와 개성을 담은 맛집이 정말 많습니다. 진주의 물갈비, 통영의 해산물, 거제의 자연산 회, 남해의 수제 맥주까지—테마도 다양하죠. 여행은 결국 먹는 즐거움이 절반인데, 경남은 그 즐거움을 확실히 채워주는 곳입니다.

혹시 이 리스트에 빠진 여러분의 인생 맛집이 있나요? 댓글로 나눠주시면 다음 맛집 탐방 때 꼭 반영해보겠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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